세계 종교 탐구 <38> 홀로코스트의 뿌리를 찾아서-②
세계 종교 탐구 <38> ▣ 홀로코스트로 이어지다. 반유대주의적 유대인 학살 사건 중 가장 피해 규모가 큰 것은 독일제국에서 일어난 홀로코스트다. 홀로코스트는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 아래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유대인들을 완전히 말살시키려 했다는 점에서 인간의 광기와 잔인함의 극단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대규모 학살을 자행한 것은 분명히 히틀러와 나치독일이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홀로코스트를 가능하게 한 것은 기독교라고 본다. […]
2024.02.25 상세링크세계 종교 탐구 <38> 홀로코스트의 뿌리를 찾아서-①
세계 종교 탐구 <38> “하마스를 지구상에서 쓸어버릴 것” “하마스는 사람이 아니다.” “하마스를 완전히 소탕시키겠다.” “하마스는 파괴돼야 한다.” 이는 언론에 표명한 이스라엘 지도부들의 입장이다. 작년 10월 7일 개전한 이래,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본거지가 있는 가자지구에 14만 번 이상 폭격을 가했고, 수많은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했다. 문제는 폭격의 피해가 하마스 무장 대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자지구 대부분이 완전히 […]
2024.02.25 상세링크[모아보는 뉴스] 06. 日 불교 신자, 14년간 승려에게 당한 성학대 폭로
독실한 불교 신자인 에이초는 시코쿠의 천태종 사찰에서 14년 동안 한 승려로부터 성폭행과 협박을 당했으며, “살아있는 부처님”으로 존경했던 한 다이소조(최고위 승려)가 승려의 성폭행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종파에 승려뿐 아니라 다이소조의 지위도 취소할 것을 요구하며, 종교적 신념을 이용당한 피해자들은 신앙 때문에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텐다이 종파는 혐의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불교 성추행 #비구니
2024.02.25 상세링크[모아보는 뉴스] 05. 개신교와 가톨릭은 결국 같은 늪에서 나온 것
독일 개신교계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아동․청소년 상대 성폭력이 최소 2천 건을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진은 확인된 피해 사례가 ‘빙산의 일각’이라며, 기록에 드러나지 않은 성폭력을 합하면 독일 개신교계 전체에 피해자는 9천3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조직적인 성폭력도 일부 자행됐다며 신앙으로 정당화됐다고 지적했다. 개신교는 가톨릭교회의 많은 현상과 유사하다. 성범죄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점, 피해자들을 순응시키기 위해 회유하고, 위협하고, […]
2024.02.25 상세링크[모아보는 뉴스] 04. 가톨릭 성직자 피해자 가족에게 “기념비적 판결”
호주 최고 법원은 조지 펠 추기경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성가대원의 아버지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가톨릭 교회의 요청을 기각했다. 추기경이 1990년대 중반 현재 사망한 아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을 알게 된 후 아버지는 쇼크를 받았다. 펠 추기경은 아들과 다른 소년을 학대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2020년 고등법원에서 뒤집혔다. 교회는 변호사를 통해 아버지는 직접 피해자가 아니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할 […]
2024.02.25 상세링크[모아보는 뉴스] 02. 성폭행 혐의 추기경, 내 영혼과 양심 평안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측근인 캐나다의 라크루아 추기경이, 1980년대에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부인했다. 2022년에 제기된 이 소송에는 대교구 내 100명 이상의 사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147명의 증언이 담겨있으며, 그중 일부는 고위 성직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라크루아 추기경은 과거 피해자가 17세였던 1987년과 1988년 사이에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자신은 미성년자든 성인이든 […]
2024.02.25 상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