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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식품 단지에 핀 웃음꽃
지난 4일 신앙촌 식품 단지에 꽃잔디가 만개하고 영산홍이 산을 뒤덮어 핑크빛을 이루었다. 호수 옆 그늘 쉼터에는 등나무 꽃이 보랏빛으로 활짝 피어나 향기를 내뿜는다. 분수대를 지나 오솔길에는 옛 고향 집 뒤뜰을 가득 메웠던 들꽃을 옮겨 놓은 듯하다. 따스한 햇빛과 꽃이 선물하는 기쁨에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발행일 : 2021-04-25 발행호수 :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