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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과 기획

美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새로운 신앙의 흐름

BY.천부교

많은 수의 청년들은 기독교적인 개념 또는 특정 종교에 한정되는 신이 아닌
보다 높은 힘 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젊은 장년층 가운데 많은 사람이 ‘보다 높은 힘(a higher power)̓ 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젊은 장년층을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18세에서 25세까지의 장년 중, 3분지 1에 해당되는 자가 ‘보다 높은 힘’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고 믿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2021년에 4분지 1보다 증가한 것이다. 12월을 기준으로 한 이 조사 결과는 초당파, 비영리단체인 스프링타이드 연구소가 작성한 종교와 젊은 층에 대한 연례보고서의 일부이다.

젊은 장년층, 신학자들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은 이처럼 신앙이 증가한 것은 그 부분적인 이유가 3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친 후 자신들보다 우위에 있는 어떤 존재를 믿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다수의 젊은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그들이 직면한 첫 번째 위기였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든 사람이 영향을 받았는데, 가족과 친구를 잃어버리기도 하였을 것이며, 직업과 일상생활에 불안감을 느끼게 되기도 하였을 것이다. 여러모로 젊은 미국인들을 노화시켰으며, 지난 세대의 인간이 비극에 처하였을 때 치유와 위안을 찾았듯이 그와 동일한 위안을 현재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과 이에 따른 희망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아이오와 주 피오스타에 사는 18세의 대학생인 베카 벨이 하는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종교보다 큰 존재다’라고 말한 18세의 대학생인 베카 벨은 그의 동년배의 많은 학생들과 같이 공부와 일 때문에 어렸을 때처럼 규칙적으로 미사에 참석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의 생활과 신앙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한 젊은 여성을 포함해서 특정 인물들을 팔로우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탐구하는데, 가톨릭 교인으로 성장한 벨은 이것이 보다 의미있고 적절한 생활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스프링타이드 조사서는 ‘보다 높은 힘’이라는 용어를 각양각색의 신앙인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하나님도 포함하지만 기독교적인 개념 또는 특정 종교에 한정되지 않도록 이용하고 있다. 많은 수의 청년들은 어렸을 때부터 기억하는 모습의 하나님 또는 성경 구절에 묘사된 하나님으로만 꼭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보다 높은 위치에 호의적이고 자비심이 넘쳐흐르는 신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갤럽을 포함한 다른 여론조사서는 뚜렷하게 하나님을 믿느냐고 질문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청년층 가운데 기성 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믿는 자가 줄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무적상태의 종말

워싱턴 D.C. 19번가에 자리 잡고 있는 침례교회의 데릴 로버츠 목사는 코로나19, 인종적인 불안, 실업에 대한 공포, 그리고 기타 여러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많은 젊은 층이 감싸주고 있다고 느껴온 보호막을 벗겨 버리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로버츠 목사는 더 이상 무적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자, 하나님의 보호를 찾아오는 자들이 있게 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젊은 층 가운데 우리가 한참 동안 보지 못하였던 초월적인 것이 열리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라고 프린스턴 신학교의 부학장이며 장로교회의 정식 목사인 아비게일 비스코 오서르트는 언급하고 있다.

동시에 다수의 젊은이들은 인종적인 정의, 성의 공평, 그리고 이민의 권한 등의 문제점에 대하여 기성 교단과 관련이 없음을 느끼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 또는 높은 곳의 힘을 믿는다는 것은 꼭 교회에 계속 나간다는 것 또는 어느 종교에 가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

지난달에 발표된 월스트리트저널-NOAC 여론조사에 의하면 나이 18세에서 29세까지의 젊은 미국인 중 31%는 종교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청년층 연령별 그룹 가운데서 가장 낮은 비율이다. 역시 지난달 발표된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자료도 18세에서 29세까지의 20%가 매달 또는 더 자주 종교예배에 참석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2019년에 24%였던 것에 비하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27세의 데스몬드 아델은 자신을 “불가지론적인 유신론자”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신의 존재를 믿으나 진짜로 그 신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다고 하는 자들을 말한다. 그는 어렸을 때 교회에 매 일요일 나갔다고 하는데 그 교회가 어느 파의 교회였는지 기억을 못 하고, 13세 이후에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그는 ‘보다 높은 힘’이 있음을 100% 확신하고 있지 않으나, 하나의 교파에만 몰두하는 그런 존재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나는 그 분은 큰 교회 단체에서 묘사하고 있는 그러한 하나님과 같은 그런 신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인디아나 주 카멜에 거주하는 아델의 말이다.

교회 출석

로스엔젤레스 소재 시나이 성전의 랍비(유대교회 목사)인 니콜 구지크에 의하면 보다 많은 젊은 장년층이 유대인 회당에 금요일 저녁 예배, 그리고 공원에서 하이킹이나 요가를 포함하게 되는 월례 행사에 오고 있다고 한다. “이 인구 통계는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서로 연계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24세인 크리스티안 카마초는 보수적인 가톨릭 집안에서 자랐는데, 그의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되고 또 자기 자신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 신을 의심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는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하였다고 한다.

카마초는 하나님을 믿었으나 수년간 의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의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와 관념이 어렸을 때 가졌던 심판주로서 형벌을 주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다 자비로운 하나님으로 바뀐 것이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을 제도화한 특정 종교와 연계시키지 않는 그의 세대에 있어서 보편적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도화에 대하여 거부감을 갖고 있다.” 현재 미니애폴리스에 거주하며 기독교 단체에 가입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카마초가 한 말이다.

26세인 코트니 파딩은 콜센터에서 고객 담당 대표로서 일하고 있는데, 자라면서 침례교와 오순절 교회에 다녔고, 기독교인으로서 행세를 하여 왔다. 파딩은 현재 켄터키주 리치몬드에서 살고 있는데 하나님을 믿지만 십대적에 그 믿음에 대하여 의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제 그녀는 믿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내가 의심하기 시작하거나 신이 없다고 믿는다면, 내가 들어가고 싶지 않은 ‘만약’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것이다.”

마운트 시드니에 사는 4명의 자녀를 둔 29세의 알로라 네버스는 항상 신을 믿었다. 그러나 네버스는 더 이상 가톨릭 교회에 가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이 기부에 대하여 너무 많이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나는 교회에 가기보다 차라리 내 가족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신을 찬양하고 싶다. 우리는 매일 밤 기도한다.”

An Early Surge of Faith Among the Young

Many young adults say they don’t necessarily believe in a God depicted in images they remember from childhood or described in biblical passages, but do believe there is a higher benevolent deity.

다음은 왼쪽 한글 기사의 원문인
4월 24일자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에 실린 기사이다.

A greater share of young adults say they believe in a higher power or God.

About one-third of 18-to-25-year-olds say they believe—more than doubt—the existence of a higher power, up from about one-quarter in 2021, according to a recent survey of young adults. The findings, based on December polling, are part of an annual report on the state of religion and youth from the Springtide Research Institute, a nonpartisan nonprofit.

Young adults, theologians and church leaders attribute the increase in part to the need for people to believe in something beyond themselves after three years of loss.

For many young people, the pandemic was the first crisis they faced. It affected everyone to some degree, from the loss of family and friends to uncertainty about jobs and daily life. In many ways, it aged young Americans and they are now turning to the same comfort previous generations have turned to during tragedies for healing and comfort.

Believing in God “gives you a reason for living and some hope,” says Becca Bell, an 18-year-old college student from Peosta, Iowa.

‘God is bigger than religion,’ says Becca Bell, an 18-year-old college student.

Ms. Bell, like many in her age group, doesn’t attend Mass regularly as she did as a child because of studies and work. But she explores her faith by following certain people on social media, including one young woman who talks openly about her own life and belief, which Ms. Bell, who was raised Catholic, says she finds more meaningful and relevant.

The Springtide survey uses the term “higher power,” which can include God but isn’t limited to a Christian concept or specific religion, to capture the spectrum of believers. Many young adults say they don’t necessarily believe in a God depicted in images they remember from childhood or described in biblical passages, but do believe there is a higher benevolent deity.

Other polls, including Gallup, ask specifically about believing in God and show a decline in young adults who believe in God.

End of invincibility

The Rev. Darryl Roberts, pastor of the Nineteenth Street Baptist Church in Washington, D.C., says the pandemic, racial unrest, fears of job loss and other economic worries, stripped away the protective layers that many young people felt surrounded them. No longer feeling invincible, he says, some are turning to God for protection.

“We are seeing an openness to transcendence among young people that we haven’t seen for some time,” says Abigail Visco Rusert, associate dean at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and an ordained pastor in the Presbyterian Church.

At the same time many young adults say they feel disconnected from organized religion over issues like racial justice, gender equity and immigration rights. And belief in God or a higher power doesn’t necessarily translate into church attendance or religious affiliation.

A Wall Street Journal-NORC poll published last month found that 31% of younger Americans, ages 18 to 29, said religion was very important to them, which was the lowest percentage of all adult age groups. A Pew Research Center study also released last month found that 20% of 18-to-29-year-olds attend religious services monthly or more, down from 24% in 2019.

Desmond Adel, 27, describes himself as an “agnostic theist,” which is someone who believes in one or more deities but doesn’t know for sure if they exist. He attended church every Sunday as a child, but doesn’t recall “which subset of Christianity” it represented, and quit going as a teen. He says he’s not 100% convinced there is a higher power, but “leans towards” the existence of one that isn’t tied to one denomination.

“I don’t think it’s like any Gods described by major religions,” says Mr. Adel, of Carmel, Ind.

Service attendance

Nicole Guzik, a rabbi at Sinai Temple in Los Angeles, says she’s observed more young adults coming to Friday night services at the synagogue as well as monthly events that might include hikes and yoga in the park.

“I think this demographic has a need to connect socially and spiritually,” she says.

Christian Camacho, 24, was raised in a conservative Catholic household and says he has had doubts about God when his parents were going through a divorce and when he was dealing with depression. “How could God allow something like this to happen?” he would ask.

Christian Camacho, 24 and studying to join a Christian brotherhood, believes in God but had doubts over the years.

Over the years, his image and perception of God has changed, from a judgmental punitive God of his childhood to a more accepting one. He thinks this belief is common among his generation, who don’t associate God with a specific organized religion.

“A lot of people are turned off by the institutions,” says Mr. Camacho, who lives in Minneapolis and is studying to join a religious order.

Courtney Farthing, 26, who works as a customer-service representative for a call center, attended Baptist and Pentecostal churches growing up and identifies as Christian. Ms. Farthing, who lives in Richmond, Ky., believes in God but says she questioned that belief as a teen.

Now, she says, she chooses to believe.

“If I ever started to doubt, or believe there wasn’t a God, it would send me into a spiral of ‘What ifs,’ things that I would rather not get into.”

Alora Nevers, a 29-year-old stay at home mom of four in Sidney, Mont., has always believed in God. She no longer goes to her Catholic church, where, she says, they talked too much about making donations.

“I would rather praise God the way I do with my family. We pray every night.”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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