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앙촌소비조합]

이번에 출시되는 미니두부는 기존 생명물두부 용량 400g보다 적은 100g으로 소포장했다. 1인가구에서 한 끼 식사에 이용하기 알맞은 양으로, 남는 식재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신선한 두부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신앙촌소비조합에 따르면, 생명물두부 미니두부는 전통 맷돌 방식으로 생산해 콩 맛과 감칠 맛을 그대로 살렸다.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생식용 두부여서 간단한 한 끼 대용식으로도 제격이다. 생명물두부 미니두부는 전국 신앙촌상회와 백화점, 슈퍼 및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 두부 제조 방식인 온(溫)두유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온두유 방식은 냉두유 방식에 비해 콩 단백질이 더욱 빨리 녹아 나와 고소한 두부 맛과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신앙촌소비조합이 갖추고 있는 일본 자동화 설비로 생산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다. 생명물두부 전 제품은 인위적으로 거품을 제거하는 유화제나 소포제를 사용하지 않고 몸에 해로운 미생물 생육을 억제하는 '저온살균 냉각공법'을 적용한다.

신앙촌소비조합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식품 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생명물두부 미니두부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앙촌소비조합 관계자는 "최근 1인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소용량 두부를 출시하게 됐다"며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갖춘 생명물두부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