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 “우리 함께” 신앙촌 캠페인 UCC 공모전 시상식 열려
우리가 바라는 신앙촌 주제로
신선한 시각의 영상물 출품돼
1월 23일, 신앙촌에서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함께, 신앙촌 캠페인 UCC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바라는 신앙촌의 모습을 5분가량의 짧은 동영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공모전은 1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시상식은 각 조별로 제작한 동영상을 선보인 후 영상의 콘셉트와 준비과정, 소감을 발표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작품성, 활용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신앙촌의 환경 캠페인과 OX 퀴즈’를 주제로 한 2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2조의 전현진 양은 “UCC를 만들면서 신앙촌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을 돌아보게 되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했고, 같은 팀 안성은 양도 “친구와 함께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이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일 : 2020-02-16 발행호수 :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