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아 전국 천부교회 신·개축 소식 줄이어
구리교회 이어 동울산교회 신축
경주, 죽성교회도 완공 머지않아
그 외에도 전국 천부교회에서
신·개축 착수 소식 이어져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전국 천부교회의 신·개축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가장 먼저 신축 소식을 알린 곳은 한국 천부교 구리교회였다.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구리교회는 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 12월 28일 신축 예배를 드렸다. 이날 축하 특순으로 시온 남성 관악단의 연주, 남성회 교역자 중창, 구리교회 교인들의 중창이 있었다. 이어 신축을 위해 수고한 건축사 대표, 교인, 교역자 등에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김상문 총무(서대문교회)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교회 신축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구리교회 관장님과 교인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름답게 지어진 하나님의 성전에 많은 사람들이 전도되어 은혜 안에서 화합을 이루는 구리교회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에 김용환 관장(구리교회)은 “교인들과 합심하여 주일 학생 전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1월 11일에는 한국 천부교 동울산교회가 새해 첫 신축 소식을 알렸다. 새롭게 완공된 동울산교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신축 예배를 드렸다. 김성곤 관장(동울산교회)은 “가장 먼저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이 기쁨과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 울산교회 교인들과 울산교회 신축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 외에도 신·개축을 앞둔 전국 천부교회 소식이 줄을 이었다. 한국 천부교 경주교회는 오는 2월 11일 개축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죽성교회는 3월 9일 신축 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천부교 관계자는 “현재 소사, 덕소, 동인천, 청주, 제주교회가 신·개축 중에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신·개축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기쁜 소식을 많이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발행일 : 2020-01-19 발행호수 :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