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진심 담긴 공간 만들어
천부교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신앙촌 키즈랜드의 리모델링을 진행한 업체 ‘플레이앤파티’의 김덕수 대표가 이슬성신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신앙촌을 방문했다.
그는 키즈랜드 공사를 위해 처음 신앙촌에 왔을 때를 회상했다.
“그동안은 어린이 놀이 카페 같은 유료 영업장의 시공을 주로 했었죠. 그런데 신앙촌에 직접 와보니 이렇게 넓고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거워할 아이들이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이런 곳이라면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상업적인 마인드를 내려놓고 진심을 담은 공간을 만들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키즈랜드에는 아이들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소식을 전하자 김 대표는 무척이나 기뻐했다.
예전에는 부산 하면 해운대를 떠올렸지만 이제는 신앙촌을 먼저 떠올리게 되었다는 김덕수 대표는 이슬성신절 초대장을 받고 어머니와 누나까지 함께 신앙촌에 모시고 왔다.
어머니 정재희 씨(사진 왼쪽)는 “아들이 계속 신앙촌 자랑을 하길래 궁금해서 와봤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젊은 시절 신앙촌 옷이나 스타킹이 매우 유명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좋아보여서 집어들면 다 신앙촌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라고 했다.
김 대표의 누나 김은수 씨는 “저는 식품을 전공하고, 식품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동생이 신앙촌에 간다길래 따라왔습니다. 평소에도 신앙촌은 깨끗하고 위생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와서 신앙촌 식품에 관심이 있었거든요. 요구르트는 인증받기 쉽지 않은 어린이 기호식품도 인증받았더라고요. 이번에는 견학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정식으로 견학코스를 둘러보고 싶어요. 식당시설도 관심있게 봤는데 정말 깨끗하고 신뢰가 가더라고요. 곳곳에 수도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기본부터 바른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덕수 대표는 “그동안 일하면서 좋은 곳을 보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오늘 가족들과 함께 신앙촌에 와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어요. 또한 수준 높은 음악회와 예배에도 참석하고, 정성스런 식사까지 대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