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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진 신앙촌의 아름다움”

BY.천부교

신앙촌 맛길에서 만난 올바른 컴퍼니의 정영호 대표.

기존 건물과의 조화가 가장 중요
바르게 일하겠단 신념 지켜나갈 것

천부교 어린이들의 교육 공간 신앙촌 유년 예배실이 외벽 도장과 샷시, 바닥 공사 등을 거쳐 학생 강당으로 탈바꿈했다. 시공 업체는 아웃테리어 전문 기업 ‘올바른 컴퍼니’(이하 올바른). 이름처럼 정직하고 믿음 가는 기업을 추구한다는 올바른의 정영호 대표를 만나 학생 강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존 건물과 조화될 수 있도록 노력
‘올바른’은 학생강당 외에도 꽃방, 다용도실 등을 맡아 공사를 병행했다.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며 정영호 대표는 ‘조화로움’을 가장 염두에 두었다고 했다.
“제가 본 신앙촌의 건물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고풍스러운 외관을 갖고 있었어요. 그 특징을 살려 기존의 건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다음으로 고려한 것이 실용성이었어요.”

함께 일하는 기쁨을 중요시 여겨
정영호 대표는 함께 일하는 기쁨의 가치를 팀원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사는 여러 명이 하나의 결과를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만 내세우면 단합도 안되고 일이 늦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수시로 회의하고 토론해서 일의 방향을 잡습니다. 또 경력이 얼마 안 된 신규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나 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팀원들이 느끼면 좋겠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신앙촌 사람들
부산에 살면서도 신앙촌에 처음 와봤다는 정 대표. 오히려 그의 아내와 아이들이 신앙촌을 더 잘 알고 있었다고 했다.
“제가 신앙촌 아는지 물어보니 애들이 유치원 때 식품 단지 견학을 여러 번 갔었다 하더라고요. 아내도 아이들 따라 장유 공장 견학을 갔다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앙촌 간장을 사 먹었다고 했어요.”
신앙인들이 모여 사는 신앙촌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는 정 대표는 일을 시작하며 자연과 운치있게 어우러지는 풍경, 맑은 공기가 무척 좋았다고 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신앙촌 사람들의 표정이었다고 했다.
“표정부터가 밝고 환해요. ‘저 사람들에게도 근심, 걱정이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저랑 제일 친한 친구가 큰 교회 장로이기도 하고, 일 때문에 다양한 종교인들을 만나봤는데요. 신앙촌 사람들은 확연히 달라요. 더 선하다고 해야 하나? 또 일을 할 때도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기에 더욱 긍정적이고 큰 시너지를 내는 것 같습니다.”

자유율법, 세상에 이런 가르침이 있나
신앙촌과 천부교에 대해 더 알고 싶었던 정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 예배에도 참석했다.
그는 예배 시작 전 방영된 천부교 소개 영상을 통해 신앙촌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해소되었다고 했다. 영상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정 대표는 지체 없이 ‘자유율법’이라 답했다.
“신앙촌 사람들이 어떤 믿음을 갖고 사는지 알고 싶었는데요. 자유율법, 양심에 가치를 둔다는 말이 가슴에 진짜 와닿는 거예요. 사실 일반 사람들은 양심을 생각하며 살지 않거든요. 양심이 삶의 기준이 된다니 세상에 이런 가르침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양심에 어긋나는 부분을 생각해 보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름처럼 ̒올바르게’ 일하려 노력
정 대표가 5분 만에 지었다는 그의 회사명은 ‘올바른 컴퍼니’. 양심껏 바르게 일하겠다는 그의 철학이 담겨 있었다.
“부르기도 좋고, 기억하기도 쉽고, 회사의 철학까지 담긴 ‘올바른’이라는 이름이 딱이더라고요. 이름 때문이라도 저와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이름과 달리 엉망으로 시공하면 얼마나 실망스럽고 부끄러워요. 그 때문이라도 최선을 다해야죠.”

가치롭고 새로운 도전 해보고 싶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추구한다는 정영호 대표의 새해 계획을 들어보았다.
“가치롭고 새로운 도전이 목표입니다. 지금도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회사의 성장을 위해 새롭고 규모가 큰 작업을 해보고 싶은 것이 바람입니다.”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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